울브스 1 (스트란 라르센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0
울브스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시즌 10호골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달렸다.
노르웨이 공격수 스트란 라르센은 전반전 울브스의 주도적인 흐름 속에서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굴절되며 결승골로 연결됐다.
경기 초반 울브스가 활발하게 출발했지만, 첫 번째 기회는 웨스트햄에 돌아갔다. 제로드 보웬이 행운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오른쪽 측면을 돌파했고, 박스 안으로 침투해 에반 퍼거슨에게 내줬지만, 그의 슈팅은 맷 도허티의 방어에 막혔다.
곧바로 울브스도 반격했다. 토티 고메스가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라얀 아이트누리가 프리킥 상황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토티가 근접거리에서 머리로 돌려놨지만,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가 몸을 날려 선방했다.
울브스는 결국 21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에마뉘엘 아그바두가 중원을 가르는 패스를 스트란 라르센에게 연결했고, 라르센은 한 번의 터치로 공을 조율한 뒤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은 맥스 킬먼을 맞고 굴절되며 아레올라 골키퍼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안드레 루이스가 울브스 데뷔골에 근접한 장면도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공간을 찾은 그는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하프타임 | 울브스 1-0 웨스트햄
후반전에도 울브스가 추가 득점을 노렸다. 장리크네르 벨가르드는 수비수를 속이는 동작으로 공간을 만들고 스트란 라르센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슈팅은 아레올라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남은 20분 동안 양 팀 모두 두 번째 골을 넣을 기회를 노렸고, 결정적인 순간은 웨스트햄에 찾아왔다. 상대의 정확한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한 뒤 이어진 슈팅이 사이드넷을 때리며 울브스는 실점 위기를 넘겼다.
추가 시간까지 침착하게 경기에 임한 울브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네 번째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풀타임 | 울브스 1-0 웨스트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