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울버햄튼과 첫 프로 계약 체결… 구단과 2027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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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유망 공격수 마테우스 마네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1군 스쿼드에 합류한 데 이어, 구단과 첫 번째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이 되어야 만 18세가 되는 마네는 이번 주 몰리뉴에서 첫 프로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울브스와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잉글랜드 U-18 대표팀에서 7경기에 출전한 바 있는 마네는 2024년 2월 울버햄튼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며 시즌 막바지에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치렀다.

마네는 포르투갈에서 태어나 9살까지 본국에서 지낸 뒤, 2016년 영국 맨체스터로 이주해 로치데일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그곳에서 8년간 성장한 그는 이후 블랙컨트리 지역의 울버햄튼을 새 보금자리로 삼았다.

U-16팀과 U-18팀을 오가며 활약하던 마네는 2023/24시즌 U-18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더비 카운티전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리처드 워커 감독 체제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2개월 동안 그는 U-18 팀의 핵심 공격수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까지 이뤄내며 급성장했다.

리그 15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한 마네는 페레이라 감독의 눈에 들어 1군 훈련에 참가하게 됐고, 1군 선수단과의 합류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4/25시즌 막바지, 마네는 풀럼,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포함한 여러 경기에서 1군 스쿼드에 포함됐으며, 5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언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이뤘다.

데뷔 직후 페레이라 감독은 “마네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의 일원이 될 것”이라 밝히며 그가 지난 시즌 보여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마네는 구단과 첫 프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마네는 “저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 모두에게 굉장히 놀랍고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고, 마침내 이뤄냈다는 사실에 정말 자랑스럽고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리그 클럽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팀과 프로 계약을 맺는다는 건 정말 꿈같은 일입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했어요.”라며, “이제는 더 나아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매일 발전해 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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