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 알가르브 현지에 도착한 울브스 선수단은 도착한 직후부터 이틀간 훈련을 소화하며 빠르게 본격적인 프리시즌 모드에 돌입했다.
흐린 날씨 속에 아침 일정을 시작한 울브스 선수단은 체육관 훈련을 마친 뒤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자 첫 번째 필드 세션에 돌입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황희찬, 조세 사, 맷 도허티,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등 포르투갈 현지에서 합류한 선수들이 이번 여름 들어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함께했다.
소형 골대를 활용한 피트니스 테스트와 드릴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점심 식사를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는 다시 체육관으로 복귀해 두 번째 훈련에 임했다.
저녁 훈련 세션은 한층 강도가 높았다. 인터벌 달리기, 론도 훈련, 소규모 게임 등이 이어지며 선수들의 체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렸다.
목적지 포르투갈.
— 울브스 (@Wolves) 2025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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