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리포트 | 울브스 1-3 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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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1 (곤살루 게드스 81') RC 랑스 3 (웨슬리 사이드 60', 데이베르 마차도 69', 83')

울브스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연달아 터진 골들 속에서 프랑스 리그1의 랑스에 1-3 패배를 안았다. 경기는 왈솔 팰릿트랙 베스콧 스타디움에서 조명 아래 펼쳐졌다.

전반전엔 이렇다 할 기회 없이 조용하게 흘렀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가 급변했다. 울브스 골문을 지킨 대니얼 벤틀리는 랑스의 세 골을 막아내지 못했고, 곤살루 게드스가 중거리 개인 돌파로 만회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은 울브스가 주도했다. 키-야나 회버가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고, 왼쪽에선 우고 부에노와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다. 벨가르드의 크로스는 페르 로페스의 머리에 연결됐으나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벨가르드는 프리킥으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토티 고메스를 향한 날카로운 킥은 상대 수비수가 간신히 걷어냈다. 반격에 나선 랑스는 전반 15분 마르틴 사트리아노가 맷 도허티와 에마뉘엘 아그바두를 제치고 침투했지만 슈팅은 사이드넷을 때렸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도 전반 30분쯤 첫 득점의 기회가 있었으나 페르 로페스와 연계해 잡아낸 기회를 골문 위로 크게 벗겼다.

하프타임 | 울브스 0-0 랑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공격적인 자세로 나섰다. 대거 교체를 단행한 랑스를 상대로 벨가르드는 프리킥으로 골키퍼를 시험했고, 이어서 톰 푸이의 크로스를 받은 사이드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울브스는 위기를 넘겼다.

이후 울브스는 역습 상황에서 반칙 논란이 있었다. 교체 투입된 호드리구 고메스가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곧이어 라르센의 감아 찬 슈팅도 크로스바를 넘겼다.

결국 사이드는 또 한 번 푸이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울브스는 이 시점에서 사전 계획에 따라 여섯 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69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데이베르 마차도가 약 30미터 거리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고, 몇 분 뒤 세코 포파나의 돌파로 위기를 맞은 울브스는 벤틀리의 선방에 겨우 실점을 모면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울브스는 곤살루 게드스가 개인 돌파 이후 감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그러나 곧바로 재개된 플레이에서 랑스는 다시 두 골 차를 만들었다. 사이드가 고메스를 제치고 돌파한 뒤 마차도에게 연결했고, 마차도는 다시 한 번 벤틀리의 골문을 열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풀타임 | 울브스 1-3 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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