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이적시장이 마무리되고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콤튼파크로 돌아온 만큼, 울브스의 이번 시즌 성적을 반전시킬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세를 뒤집는 것에 대해
"이제 모든 우리 선수가 함께하게 됐으니, 전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하나의 팀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매우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이제 우리가 함께하게 된 만큼 이번 주는 어려웠지만 다음 주부터는 제가 원하는 전술적·정신적 정신력을 쌓아 나가기를 바랍니다."
"다른 리그에서 선수를 데려온다고 해서 하루 만에, 혹은 일주일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리그와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선수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죠. 우리는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또 선수들 사이에 정서적 연결도 만들어져야 합니다."
"저는 지금 스쿼드가 균형을 갖췄다고 믿습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다른 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발휘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이고, 선수들은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그 노력을 믿고 있으며, 반드시 그 해답을 찾아낼 것입니다. 다만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이적시장 이후의 새 출발에 대해
"승점과 결과가 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습니다. 우리는 그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것, 시도하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시즌이 시작된 뒤 이적시장 막바지에 들어왔고, 이어서 A매치 휴식기까지 있었습니다. 어제야 대표팀 선수들이 합류했는데, 확실히 피로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가 있고, 그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이 완전체 스쿼드가 모인 첫 날이었습니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은 예외입니다. 그는 아직 출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부상이 생각보다 더 심각했고, 이제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우리 팀에게 중요한 선수이지만 아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는 메디컬팀과 함께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트란 라르센의 잔류에 대해
"저는 예르겐과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일 대화를 나누지는 않지만, 조금씩 이야기를 하고 있죠. 이제 이적시장이 닫혔으니 시장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바라봐야 합니다.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적시장이 아니라 부상입니다. 하루빨리 훈련에 복귀해 팀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는 매일 노력하고 있으며, 저희도 최대한 빨리 그를 그라운드에 복귀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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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들 (@Wolves) 2025년 9월 12일
뉴캐슬 원정에 대해
"보통 상황에서도 큰 도전이지만, 지난 2주 동안은 단지 8명의 선수와 아카데미 선수들만으로 훈련을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선수들이 훌륭히 해줬고, 이는 우리가 아카데미에서 보유한 수준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8명의 선수들과 훈련하다 보니 그들이 매우 지쳐 있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축구의 현실입니다. 우리는 그 현실에 적응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조직적으로 준비해 경기에 임하고, 승점을 위해 경쟁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