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 “팀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경기력에 대해

“저는 우리 팀이 정말 만족스럽고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가득 찬 원정 경기장에서 뉴캐슬을 상대했지만, 제 선수들은 두려움 없이 용기를 가지고 뛰었습니다. 전술적으로 조직력이 있었고, 상대에게 전략적인 문제를 안겼습니다. 우리가 먼저 두 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요."

“지금은 서로를 탓할 때가 아니라 함께할 때입니다. 저는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훈련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경기장에서 함께할 시간이 확보된다면, 우리는 팀의 수준을 확실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이 시즌 처음으로 모두가 함께 모여 훈련할 수 있는 주간이 될 겁니다. 오늘 경기에서 제가 본 건 전술적, 정신적으로 에너지와 투지, 자신감을 가진 팀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준을 높이고 승점을 가져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등에 대한 자신감

“지난 시즌에도 네 경기 연속 패배를 경험했지만, 우리는 결코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발전하는 방법입니다. 정신적, 전술적으로 말이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선수들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팀을 지지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단지 경기를 마칠 때 선수들과 팀이 자랑스럽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승점을 얻지 못해 걱정도 되지만,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이 바로 제가 원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싸우는 팀을 보고 싶습니다.”

전술 변화에 대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같은 기본 틀 안에서 시스템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실 지난 지난 시즌에도 이런 점을 고민했었지만, 당시에는 시스템 훈련을 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지금은 동일한 기반 위에서 변화를 줄 수 있고, 그것이 상대에게는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를 분석할 때 우리는 그들이 공략하는 공간을 차단하려 하고, 상대 팀 핵심 선수를 제어하려 합니다. 상대의 움직임을 자체를 통제하려고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상대가 확신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분명 우리에게 큰 이점이 될 것입니다.”

크레이치와 아로코다레의 데뷔에 대해

“지난 2주 동안 8명의 선수와 훈련했습니다. 그래서 뉴캐슬전에 나설 때는 며칠이라도 함께한 선수들로 준비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격수가 필요했습니다. 톨루와는 단 한 차례 훈련을 했습니다. 그는 다른 유형의 선수이죠. 체격이 크고 힘이 좋아서 롱볼을 받아내고 버텨주며, 다른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오늘 잘해줬습니다. 물론 컨디션이 더 좋았더라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겁니다."

“크레이치는 미드필더로도,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좋은 판단력과 기술을 지녔습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