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톤 | “첫 승만 나오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

일요일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은 것에 대해

“경기를 잘했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라커룸 분위기도 아직은 답답해요. 우리가 발전하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아직 그게 결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속상하지만, 고개 숙이지 말고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감독님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훈련 방식도 달라졌기 때문에 모두가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변화가 경기장에서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건 알고 있고 빨리 바꿔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어려운 경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팀에 운이 따르지 않는 상황에 대해

“빌라 파크는 어려운 곳이고, 사실상 마르티네스가 그들을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야 할 일이 거의 없었던 반면, 그는 정말 많은 세이브를 했어요. 그런 점에서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다른 날 같았으면 우리가 이겼을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운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우리가 쏟아붓고 있는 노력으로 보면 머지않아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향상된 퍼포먼스에 대해

“클럽 전체, 팬들까지 모두 알고 있듯이, 우리가 변화를 필요로 했습니다. 운을 돌리기 위해서라도 무언가 바꿔야 했어요. 지난 경기 퍼포먼스는 분명 더 좋았고, 팰리스전에서도 67분 동안은 우리가 더 나았습니다. 발전하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가능하면 빨리 첫 승을 가져와야 하고, 그러면 흐름을 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경기가 큰 경기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아요.”

에드워즈가 변경한 내용

"방어적으로 규정하는 것만으로도 모두가 자신의 직업을 알고, 기준이 상향 조정되고, 훈련장 주변의 기준이 높아졌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카펫 아래로 휩쓸려 가던 작은 것들이 결국 더 큰 것이 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기준, 사고방식, 방어적인 면에서 모두에게 유리하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유리해야 합니다.

"팀원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축구는 어렵고 우리는 서로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매니저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에 있을 때는 일요일에 본 것처럼 서로에게 행동하고 서로를 위해 싸워야 공정해질 수 있습니다."

에드워즈 감독이 바꾼 점에 대해

“수비 조직을 확실하게 정리했고, 모든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훈련의 기준, 훈련장 전체의 기준이 모두 올라갔어요.”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있고, 예전에는 덮고 넘어가던 작은 문제들을 그대로 둘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쌓이면 큰 문제가 되거든요. 감독님은 기준, 멘털리티, 수비에서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고 우리 스스로도 서로에게 똑같이 요구해야 합니다.”

“동료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게 개인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축구는 어렵고, 서로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야 합니다. 감독님이 그 부분을 만들어가고 있고, 경기장에서는 우리끼리도 해내야 합니다. 일요일에 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일 몰리뉴에서 포레스트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이제는 홈이든 원정이든 모든 경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승리가 필요해요. 특히 홈에서는 팬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몰리뉴가 큰 소리로 울려 퍼지면 정말 어려운 곳이 되기 때문에, 팬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홈이든 원정이든 이제는 이기기 시작해야 합니다. 팬들도 저희만큼 답답할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선수들, 스태프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계속 말하고 있는 겁니다.”

“팬들은 최근 2주 동안의 발전을 보셨을 거고, 우리는 조금씩 올라오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를 이긴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당연히 오르내림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첫 승만 나오면 분위기가 바뀌고, 자신감과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선수들이고, 승리가 가능한 팀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